곰팡이성 각막염(Fungal Keratitis) – 원인, 증상, 치료법
곰팡이성 각막염(Fungal Keratitis)은 곰팡이(진균, Fungi)에 의해 발생하는 각막 감염으로, 치료가 어렵고 심각한 시력 손상을 초래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일반적인 세균성 각막염보다 치료 기간이 길고, 치료 실패 시 각막 이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1. 곰팡이성 각막염의 원인
곰팡이성 각막염은 주로 외상(식물성 이물, 눈 부상), 콘택트렌즈 착용, 면역력 저하 등의 요인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 1) 주요 원인균
✅ 사상균(Filamentous Fungi, 곰팡이) – 주로 외상 후 감염 • 아스페르길루스(Aspergillus) • 푸사리움(Fusarium)
✅ 효모균(Yeast, 효모형 진균) – 면역력 저하 환자에서 발생 • 칸디다(Candida)
📌 사상균은 주로 나뭇가지, 먼지, 식물성 이물에 의해 감염되며, 효모균은 면역력이 약한 환자에서 흔하게 나타납니다.
2. 곰팡이성 각막염의 위험 요인
✔ 눈 외상(특히 나뭇가지, 흙, 먼지, 식물 이물질 접촉 후 발생 가능)
✔ 콘택트렌즈 착용(렌즈 세척 불량, 오염된 물 사용)
✔ 면역력 저하(당뇨병, 장기 이식, 면역억제제 사용 환자 등)
✔ 스테로이드 점안제 장기 사용(면역 반응 저하로 감염 위험 증가)
✔ 열대 및 습한 환경(고온다습한 지역에서 더 흔하게 발생)
📌 콘택트렌즈 착용자는 렌즈 위생을 철저히 관리해야 하며, 면역력이 약한 경우 감염 위험이 더욱 커집니다.
3. 곰팡이성 각막염의 증상
✔ 눈의 심한 충혈 및 통증
✔ 눈부심(광선공포증), 눈물 증가
✔ 시야 흐림(시력 저하)
✔ 각막 표면에 흰색 또는 회색의 침윤(흰 반점, 궤양 형태로 진행 가능)
✔ 눈곱(분비물) 증가(보통 묽고 점성이 적음)
✔ 각막에 깊고 거친 경계의 궤양 발생 가능
📌 곰팡이성 각막염은 진행 속도가 느리지만 치료가 어렵고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4. 곰팡이성 각막염 vs. 세균성 각막염 비교
📌 곰팡이성 각막염은 진행 속도가 느리고 치료가 어려운 반면, 세균성 각막염은 빠르게 진행되므로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5. 곰팡이성 각막염 치료법
✔ 1) 항진균제 점안액 사용(주요 치료법!)
✅ 나타마이신(Natamycin) 5% 점안액 – 가장 흔히 사용되는 항진균제
✅ 보리코나졸(Voriconazole) 점안액 or 경구 복용 – 심한 감염 시 사용
✅ 암포테리신 B(Amphotericin B) 점안액 – 칸디다 감염 시 효과적
📌 곰팡이성 각막염은 세균성 감염과 달리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으며, 반드시 항진균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 2) 경구 항진균제(심한 경우 필요)
✅ 플루코나졸(Fluconazole) 또는 이트라코나졸(Itraconazole) 경구 복용 가능
✅ 각막 깊숙이 감염된 경우 경구 치료가 필요할 수 있음
📌 점안 치료로 호전되지 않는 경우, 경구 항진균제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 3) 각막 절제술 or 각막 이식(중증 감염 시 필요)
✅ 항진균제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감염된 각막 조직을 제거하는 절제술 필요
✅ 각막 궤양이 깊거나 각막 천공 위험이 있는 경우 각막 이식 시행 가능
📌 곰팡이 감염이 심한 경우, 약물치료만으로 완치가 어려워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6. 곰팡이성 각막염 예방 및 생활 관리법
✔ 1) 콘택트렌즈 위생 철저히 관리
✅ 렌즈 세척액(살균제 포함)으로 렌즈를 철저히 소독
✅ 렌즈 착용 전 손을 깨끗이 씻고, 렌즈 케이스도 주기적으로 교체
✅ 렌즈 착용 중 수영장, 목욕탕, 강물, 바닷물 접촉 금지
📌 콘택트렌즈를 오염된 물에 접촉하면 곰팡이 감염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 2) 눈 외상 예방(작업 시 보호안경 착용)
✅ 나뭇가지, 먼지, 식물 조각 등에 의해 눈이 긁히지 않도록 주의
✅ 야외 활동(농사, 정원 가꾸기 등) 시 보호안경 착용
📌 눈 외상이 곰팡이 감염의 주요 원인이므로,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3) 면역력 관리(당뇨병, 면역 억제제 사용 환자 주의)
✅ 비타민C, 단백질, 항산화제를 충분히 섭취하여 면역력 강화
✅ 당뇨병이 있는 경우 혈당 조절 철저히 관리
📌 면역력이 약한 경우 곰팡이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건강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7. 곰팡이성 각막염이 심해질 경우 합병증 위험
⚠ 각막 궤양 → 감염이 심해지면 각막 조직이 파괴될 수 있음
⚠ 각막 천공 → 각막이 뚫리면 실명 위험 증가
⚠ 안구 내 염증(안내염) → 안구 내부로 감염이 퍼질 경우 실명 가능
⚠ 각막 혼탁 → 시력 저하로 인해 각막 이식이 필요할 수 있음
📌 곰팡이성 각막염은 치료가 어려우므로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8. 결론 – 곰팡이성 각막염은 예방과 조기 치료가 중요!
✔ 곰팡이 감염 원인(외상, 콘택트렌즈, 면역력 저하 등) 주의
✔ 항진균제(나타마이신, 보리코나졸) 점안액 치료 필수
✔ 치료 기간이 길며, 심한 경우 각막 이식 필요할 수 있음
✔ 예방을 위해 렌즈 위생 철저히 & 눈 외상 방지
🔹 곰팡이성 각막염은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시력 손상 위험이 크므로, 눈에 이상이 생기면 즉시 안과를 방문해야 합니다!
각막염(Keratitis) – 원인, 증상, 치료법
각막염(Keratitis) – 원인, 증상, 치료법각막염(Keratitis)은 각막(눈의 투명한 앞부분)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기생충(아메바) 감염 또는 외상, 콘택트렌즈 사용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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