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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에 대해서

위내시경과 위장 조영 촬영술의 차이점

by operation room 2023.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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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내시경
위내시경

위내시경과 위장 조영 촬영술은 두 가지 다른 방법으로 위와 소화계통의 문제를 진단하는데 사용됩니다.

위내시경 (Gastroscopy 또는 Endoscopy)

위내시경은 가느다란 관 형태의 내시경을 사용하여 환자의 위와 식도, 그리고 초기 단계의 소장을 직접 보면서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내시경에는 작은 카메라와 빛이 장착되어 있어 내부의 영상을 의사가 볼 수 있게 해주고, 필요한 경우 조직 샘플을 채취(생검)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이 방법은 위염, 궤양, 종양, 출혈과 같은 상태를 확인하거나 생검을 통해 조직 검사를 할 때 사용됩니다.

 

위내시경은 위장관의 상부, 특히 식도, 위, 그리고 십이지장의 내부를 검사하기 위해 사용되는 의료 절차입니다.

환자는 검사 전 일정 시간 금식을 해야 하며, 때때로 진정제를 투여받을 수도 있습니다.

위내시경 절차:

환자는 검사 전에 6~8시간 동안 금식합니다.

검사를 받는 동안 환자는 누워 있어야 하며, 필요에 따라 진정제가 투여될 수 있습니다.

의사는 내시경이라 불리는 가느다란 튜브를 환자의 입을 통해 조심스럽게 내려 보내 위와 식도, 십이지장을 검사합니다.

내시경에는 빛과 카메라가 달려 있어 내부를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내시경을 통해 조직 샘플을 채취하거나 작은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의 치료적 시술도 가능합니다.

검사는 보통 5분에서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검사 후 주의사항:

진정제를 사용한 경우 회복이 될 때까지 몇 시간 동안 병원에서 관찰됩니다.

목구멍이 마비될 수 있으므로 검사 후 몇 시간 동안은 음식과 음료의 섭취를 피해야 할 수 있습니다.

목구멍의 불편함, 가슴 앓이 또는 복통 등의 경미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검사 후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위내시경은 다양한 위장 질환의 진단과 관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위장 조영 촬영술

위장 조영 촬영술 (Upper GI Series 또는 Barium Swallow) 위장 조영 촬영술은 환자가 조영제인 바륨을 마시게 한 후 X-레이를 사용하여 위와 소화계통을 촬영하는 방법입니다.

바륨은 위와 장을 코팅하여 X-레이 사진에서 뚜렷하게 구분되게 해 줍니다.

이 검사는 위나 식도의 구조적 문제, 역류 질환, 폐쇄, 협착 또는 종양과 같은 조건을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위장 조영 촬영술은 위와 소장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영상 진단 방법입니다.

환자가 조영제를 섭취한 후 X선을 통해 위장관의 이미지를 얻는 방식으로, 조영제가 위장관을 따라 움직이면서 명확한 윤곽을 제공하여 이상 유무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위장 조영 촬영술 절차:

환자는 검사 전에 금식을 해야 하며, 장을 비우기 위해 완하제를 복용할 수도 있습니다.

검사 당일, 환자는 바륨이나 요오드 기반의 조영제를 섭취합니다.

환자는 여러 가지 자세를 취하면서 일련의 X선 촬영을 받습니다.

조영제가 위장관을 통과하면서, 의사는 위와 소장의 이미지를 관찰합니다.

바륨을 사용하는 경우, 검사 후 며칠 동안 대변이 희게 변할 수 있습니다.

검사 후 주의사항:

검사 후 충분한 양의 물을 마셔 조영제를 체외로 배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환자는 검사 후 변비를 경험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완하제가 처방될 수 있습니다.

바륨이 장에 남아 있을 경우 복부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드물게 알레르기 반응이나 다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니,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위장 조영 촬영술은 위내시경이 어려운 경우나 위내시경으로 볼 수 없는 소장 부위를 평가할 때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두 검사의 주요 차이점은:

위내시경은 실제 조직을 직접 볼 수 있고, 조직 검사나 작은 치료적 시술을 할 수 있는 반면, 조영 촬영술은 구조적 이상만을 보여줍니다.

내시경은 조영 촬영술보다 더 상세한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조영 촬영술은 방사선을 사용하므로 임산부에게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두 검사 모두 장점과 한계가 있으며, 환자의 증상과 의료 상태에 따라 적절한 검사 방법이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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