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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에 대해서

정형외과 질환 - 구획 증후군(compartment syndrome)

by operation room 2023.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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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획 증후군은 어떤 이유로 인해 부종이 심해져 근육 구획 내의 압력이 증가하면서 그곳의 동맥을 압박하고 말단부의 혈액 공급을 차단하여 4-8시간 안에 구획 내 근육과 기타 연부 조직이 괴사 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구획 증후군의 원인으로는 근막 결손의 봉합, 드레싱 및 석고 고정으로 인한 압박, 국소적 외부 압박, 열손상 및 동상 등으로 구획의 크기가 감소한 경우, 허혈 후 종창, 장시간의 사지 압박을 동반한 고정, 열손상 및 동상 등으로 부종이 있는 경우, 혈관 손상이나 항응고 치료, 유전성 출혈, 정맥 질환, 독사 교상, 과도한 근육 사용(운동, 경련, 임신중독증)등으로 출혈이 있는 경우, 골절이나 연부조직 손상으로 인한 부종 및 출혈의 경우, 주사액 침습, 하지 석고 붕대 등이 있습니다.

 

진단방법으로는 근육 구획내의 조직 압력을 측정하여 압력이 30mmHg를 초과하면 구획증후군을 의심하고 통증, 창백, 부종, 병변 부위의 감각 장애 및 운동 장애, 마비 등의 증상이 있거나 손상부위에 맥박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치료로는 구획 증후군이 의심되면 병변 주위를 감싸는 붕대나 드레싱, 석고 붕대를 신속히 제거하고 그래도 증상이 호전이 되지 않으면 즉시 근막절개술을 시행합니다. 근막 절개술은 근막을 절개하여 구획 내의 압력을 감소시켜 조직의 괴사를 방지하는 수술입니다. 심한 외상 후에도 급성 구획 증후군이 생기므로 응급 수술을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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