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막 두께 측정(Pachymetry): 시력 교정 전 필수 검사 이유는?

각막 두께 측정(Pachymetry): 시력 교정 전 필수 검사 이유는?

각막 두께 측정(Pachymetry): 시력 교정 전 필수 검사 이유는?

“라식 수술을 하려면 각막이 얼마나 두꺼워야 하나요?”

“각막 두께가 얇다고 수술을 못할 수도 있나요?”

“이 검사가 왜 이렇게 중요한 건가요?”

각막 두께 측정(Pachymetry)은 시력 교정술(라식, 라섹, 스마일 등)을 안전하게 받기 위한가장 중요한 선별 검사 중 하나입니다.

이 검사를 통해 수술의 가능 여부, 방법 선택, 합병증 위험성까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 각막 두께 측정(Pachymetry)이란?

Pachymetry(파키메트리)는 눈의 가장 바깥 투명한 막인 ‘각막’의 두께를미세 단위(마이크로미터, μm)로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 왜 중요한가요?

레이저 시력교정술은 각막의 일부를 절삭하여 시력을 교정합니다.

그런데 절삭 후 남아 있는 각막이 너무 얇으면 부작용 위험이 커집니다.

즉, 안전한 수술을 위해 반드시 남겨야 할 최소 두께가 존재하며,이를 확인하기 위해 각막 두께 검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 각막 두께 정상 범위

구분 수치 (μm 기준)

정상 510~550 μm

얇은 각막 500 μm 이하

고위험군 470 μm 이하 (라식 부적합 가능성 있음)

✅ 한국인의 평균 각막 두께는 약 520~540μm입니다.

🧪 측정 방법

초음파 방식 (Ultrasound Pachymetry)

탐침(프로브)를 눈에 접촉하여 측정

정확하지만 접촉식이라 감염 위험 → 요즘은 덜 사용

 

비접촉 방식 (OCT, Pentacam, Orbscan)

빛을 이용해 각막 전층 이미지를 분석

비접촉 + 고정밀 + 전체 각막 지도 제공

대부분의 병원에서 사용하는 최신 방식

⚙️ 각막 두께와 수술법 선택 기준

라식 : 500μm 이상 권장/ 절편(Flap) 생성 + 절삭 → 많은 두께 필요

라섹:  480μm 이상 권장 /절편 없음 → 얇은 각막에도 가능

스마일 : 500μm 이상 선호 /최소 절개 방식, 안전성 높음

 

고도근시 + 얇은 각막 라섹 + 보존량 계산 필요 조건에 따라 수술 제한 또는 렌즈삽입술 고려

💡 절삭 후 남길 각막 잔여 두께는 280~300μm 이상이 권장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각막이 얇으면 시력교정 수술을 못하나요?

A. 라식은 어렵지만 라섹이나 스마일 수술은 가능할 수 있습니다.

추가 검사를 통해 각막 형태와 안전성을 확인한 후 결정합니다.

Q2. 각막 두께는 매번 다르게 나올 수 있나요?

A. 네, 측정 장비·시간대·눈의 건조도에 따라 ±5~10μm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여러 장비를 이용해 평균값을 확인하기도 합니다.

Q3. 라식 했는데 나중에 각막이 너무 얇아졌어요. 왜 그런가요?

A. 각막 절삭량을 잘못 계산했거나, 수술 후 각막확장증(ectasia)이 발생한 경우입니다.

수술 전 두께 측정 + 잔여량 계산이 부정확했을 때 발생 가능합니다.

👩‍⚕️ 검사 전 주의사항

검사 전 렌즈 착용 중단 필요

소프트렌즈: 2~3일 전

하드렌즈: 1~2주 전

수분 섭취 충분히 하기 (건조한 눈은 오차 발생 가능)

인공눈물 등 점안제 사용 직후는 피하기

✅ 정리

각막 두께는 시력 교정술의 안전성을 결정하는 핵심 검사입니다.

각막이 얇다고 해서 반드시 수술이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두께에 따라 수술 방식 선택이 달라지고, 부작용 예방을 위한 기준이 되므로

반드시 정확하게 측정하고 전문의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시력 교정술 전 꼭 확인! 필수 검사 항목 총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