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막·시신경 검사(Fundus/OCT) 눈 건강의 핵심을 들여다보는 정밀 안과 검사

망막·시신경 검사(Fundus/OCT) 눈 건강의 핵심을 들여다보는 정밀 안과 검사

망막·시신경 검사(Fundus/OCT)란

“안과에서 OCT 검사를 하자고 하는데 뭔가요?”

“눈엔 이상 없는데 왜 시신경 검사를 해야 하나요?”

“녹내장이나 황반변성은 어떻게 발견하나요?”

망막과 시신경 검사는 눈의 가장 깊은 곳,

즉 시력의 중심을 이루는 구조의 이상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대표적으로 안저촬영(Fundus photography)과 광간섭단층촬영(OCT)을 통해

망막의 구조, 시신경 상태, 황반의 변성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녹내장·황반변성·당뇨망막병증 등 실명 위험 질환의 조기 진단에 필수입니다.

✅ 망막·시신경 검사의 종류

1. 안저촬영 (Fundus photography)

망막, 황반, 시신경유두, 망막혈관을 사진으로 기록

넓은 범위 시야 확보, 이상 병변 모니터링에 적합

눈에 번지는 플래시를 사용하며, 통증 없음

 

2. OCT (Optical Coherence Tomography)

망막 단면을 0.001mm 단위로 세밀하게 단층 촬영

시신경 섬유층, 황반 두께, 망막 내액성 변화 등 확인

녹내장, 황반변성, 망막부종, 당뇨망막병증 진단 핵심 검사

📌 필요 시 산동제(동공 확장제)를 점안하여 시야 확보 후 진행합니다.

🔎 어떤 질환을 진단하나요?

 

녹내장 : 시신경 섬유층 손상 확인 (OCT 필수)

황반변성 : 중심시력 손상 여부, 황반 내막 이상 확인

당뇨망막병증 : 출혈, 망막부종, 혈관 누출 등 확인

고혈압성 망막병증 : 망막 혈관 수축 및 출혈 감지

망막박리/열공:  구조 손상 유무 확인

시신경염/시신경위축 : 시신경 유두 이상, 부종 여부 확인이 외에도 망막색소변성, 중심성 장액맥락망막병증, 포도막염 등의 진단에 활용됩니다.

🧑‍⚕️ 검사가 필요한 경우

중심 시야가 흐리거나 왜곡되어 보이는 경우

갑자기 시야 한쪽이 어두워졌을 때

녹내장 가족력이 있는 경우

당뇨병, 고혈압 등 전신질환자

시력 저하 원인을 알 수 없을 때

40세 이상 정기 안과검진

👁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망막 질환은 대부분 자각 증상이 늦게 나타납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 검사 방법 및 소요 시간

안저촬영: 3~5분 이내

OCT 촬영: 약 5~10분

필요 시 산동: 검사 전 약 20-30분 소요 → 시야 흐림 3-4시간 지속 가능

통증 없음, 접촉 없는 비침습 검사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OCT는 어떤 경우 꼭 필요한가요?

A. 다음과 같은 경우 강력히 권장됩니다:

녹내장 가족력 또는 진행 관찰 중

50세 이상에서 황반변성 의심

당뇨병이 있는 경우 (망막 이상 위험 ↑)

시신경염·중심 시야 이상이 느껴질 때

Q2. 산동 검사 후 운전 가능한가요?

A. 권장하지 않습니다.

산동제 사용 후 시야 흐림, 눈부심이 3~4시간 지속될 수 있어운전이나 야외 활동은 당일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3. 결과는 바로 알 수 있나요?

A. 네, 대부분의 병원에서 촬영 직후 이미지 판독이 가능하며,의사가 검사 결과를 보며 직접 설명해 줍니다.

단, 정밀 분석이 필요한 경우 전문의 추가 해석이 필요한 상황도 있습니다.

✅ 마무리

망막과 시신경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려운 조직입니다.

하지만 OCT와 안저촬영 같은 정밀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면진행을 늦추고 시력을 지킬 수 있는 질환이 많습니다.

눈 건강은 보이지 않는 곳부터 시작됩니다.

정기적인 망막·시신경 검사를 통해 눈의 깊은 구조까지 꼼꼼히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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