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초음파 검사 – 조밀한 유방 조직, 정확하게 보려면 필수
“유방촬영술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초음파도 필요하다고요?”
맞아요! 특히 젊은 여성, 유방 조직이 치밀한 분들에게는 유방초음파가 훨씬 더 정확한 검진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유방초음파가 왜 필요한지, 어떻게 진행되는지, 유방촬영술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유방초음파란?
유방초음파 검사(Breast Ultrasonography)는 고주파 음파를 이용해 유방 조직 내 구조를 실시간으로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방사선 노출 없음
유방 내 혹, 낭종, 종양, 염증 등 감지에 효과적
특히 치밀 유방(유방 밀도가 높은 여성)에게 적합
보통 40세 이하 여성의 경우, 유방촬영술보다 초음파 검사가 더 정확합니다.
유방초음파는 언제 필요한가요?
① 유방촬영술에서 이상 소견이 나왔을 때– 석회화 외에도 더 명확한 병변 확인을 위해 추가 검사로 시행
② 자가진단 중 멍울이 만져졌을 때– 혹이 양성인지 악성인지 구분하기 위해 필요
③ 20~30대 여성의 정기검진
– 젊은 여성은 유방 밀도가 높아 X선으로는 보기 어려움
④ 유방암 가족력 있는 경우
– 유전자 검사를 받은 분 또는 위험군
검사 방법 – 어떻게 진행될까?
탈의 후 검사 침대에 누움 (상체만 노출)
검사 부위에 젤을 바르고 초음파 기계를 이용해 유방과 겨드랑이 촬영
멍울, 혹, 낭종, 혈류 흐름 등 이상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
필요 시 병변 위치에 마커 표시 후 조직검사 계획
검사 시간: 약 10~15분
통증 없음, 눌리는 정도의 압박감만 있음
방사선 노출 無 → 임신 중에도 안전
여성 의료진이 시행하는 경우가 많아 편하게 받으실 수 있어요.
유방초음파 검사 전 주의사항
별도의 금식, 약 복용 제한 없음
로션, 바디오일 등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기
생리 주기 중 1주일 전후(배란기 제외)가 가장 정확
검사는 누운 자세에서 진행되며, 유방과 겨드랑이까지 포함함
유방촬영술과 차이점은?
두 검사는 서로 보완적인 검사로, 병행 시 정확도가 가장 높습니다.
검사 결과는 어떻게 나오나요?
검사 후 결과는 바로 설명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고,의사 판단하에 병리검사나 조직검사로 이어질 수도 있어요.
단순 낭종: 물혹, 대부분 양성
섬유선종: 젊은 여성에게 흔한 양성 종양
결절성 병변: 형태, 경계, 혈류 흐름 등을 종합해 추가 검사 여부 판단
결과에 따라 6개월 후 추적관찰을 하거나,조직검사(코어생검)를 권유받을 수 있어요.
유방초음파,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할까?
대상 검사 권장 주기
20~30대 여성 1~2년에 한 번
가족력 있는 경우 1년에 한 번
유방 촬영 결과 치밀 유방인 경우 1년마다 병행 검사 추천
자가진단이나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는 조기 발견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마무리 – 조용히 자라는 유방암, 초음파로 먼저 알아보세요
유방암은 여성에게 가장 흔한 암 중 하나지만,정기적인 초음파 검진만으로도 조기 진단과 완치가 가능합니다.
특히 20~40대 여성,
유방 조직이 치밀하거나 멍울이 자주 느껴지는 분이라면 유방초음파는 필수 검사예요.
10분의 검진으로, 10년의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유방초음파 검사를 예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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