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 깊이 검사(Ant. Chamber Depth Test)란?
1. 전방 깊이 검사란?
전방 깊이 검사(Ant. Chamber Depth Test)는 눈의 전방 깊이(Anterior Chamber Depth, ACD)를 측정하여 녹내장의 위험도를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전방 깊이는 각막과 홍채 사이의 공간으로, 이 공간이 좁아지면 안압이 상승할 위험이 커지며 급성 폐쇄각 녹내장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녹내장(특히 폐쇄각 녹내장) 위험 평가
✅ 전방 깊이 감소 여부 확인
✅ 레이저홍채절개술(LPI) 또는 녹내장 수술 필요성 판단
✅ 안압 상승 및 방수 흐름 장애 진단
2. 전방 깊이 검사 목적
✔ 폐쇄각 녹내장 위험도 평가 – 전방이 얕으면 폐쇄각 녹내장 위험 증가
✔ 방수 흐름 상태 확인 – 방수(눈 속 액체) 배출이 원활한지 검사
✔ 백내장 진행 여부 평가 – 수정체 두꺼워짐으로 인한 전방 깊이 감소 확인
✔ 녹내장 치료 방향 결정 – 레이저 치료(LPI) 필요 여부 판단
3. 전방 깊이 검사 방법
① 세극등 현미경 검사(Slit Lamp Exam) + 전방 깊이 평가
세극등 현미경으로 홍채와 각막 사이의 공간을 관찰 쉐도우 테스트를 통해 전방 깊이 감소 여부 확인
② 오토리프렉토미터(Auto Refractometer)
기반 전방 깊이 측정
자동굴절검사기를 활용해 수치적으로 전방 깊이를 측정
③ 초음파 생체계측 검사(UBM, Ultrasound Biomicroscopy)
초음파를 이용하여 전방 깊이를 정밀하게 측정
폐쇄각 녹내장, 홍채 이상, 수정체 위치 변화 등을 평가
④ 전방각 검사(Gonioscopy)
– 녹내장 정밀 검사 전방각(각막과 홍채가 이루는 각도)을 직접 관찰하여 폐쇄각 녹내장 여부 판단
정상: 35~45도
폐쇄각 녹내장 위험: 20도 이하
⏰ 검사 시간: 5~15분
💉 통증 여부: 없음 (전방각 검사는 마취 안약 사용)
4. 검사 결과 해석
✔ 전방 깊이가 깊음(정상, ACD ≥ 3.0mm) → 방수 흐름 원활, 개방각 녹내장 가능성 고려
✔ 전방 깊이가 얕음(ACD ≤ 2.5mm, 위험 경고) → 폐쇄각 녹내장 위험 증가, 추가 검사 필요
✔ 전방각이 좁음(≤ 20도)
→ 급성 녹내장 위험, 레이저 홍채절개술(LPI) 고려
📌 전방 깊이가 얕을수록 급성 폐쇄각 녹내장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며, 조기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5. 전방 깊이 검사 후 주의사항
검사 후 눈부심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음
산동 검사를 병행할 경우 3~4시간 동안 시야가 흐릴 수 있으므로 운전 금지
녹내장 진단 시 정기적인 안과 검진(6개월~1년 주기) 필수
6. 전방 깊이 검사는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녹내장 가족력이 있는 경우
✔ 고도근시(난시 포함) 또는 원시가 심한 경우
✔ 백내장 진행이 의심되는 경우
✔ 눈이 자주 침침하거나 시야가 흐려지는 경우
✔ 밤에 불빛 번짐(할로, Halo)이 심한 경우
📌 녹내장은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합니다. 전방 깊이 검사를 통해 녹내장 위험을 미리 평가하고 눈 건강을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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