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관절은 항상 사용하기 때문에 손상이 많으며 그중 반월상 연골 파열은 가장 흔한 무릎 손상입니다.
무릎 관절은 대퇴골, 경골, 슬개골로 이루어져 있고 반월상 연골은 쐐기 모양으로 대퇴골과 경골 사이에서 완충장치 역할을 하는 구조물로 내측을 내측 반월상 연골, 외측에 있는 것을 외측 반월상 연골이라고 합니다.
반월상 연골 파열은 종파열, 수평파열, 양동이 손잡이 파열, 방사 파열, 복합 파열 등이 있습니다. 무릎이 뒤틀리면서 발생하게 되고 태클과 같은 타박상에 의해서 발생 가능성이 있습니다. 고령 환자들은 단순히 의자에서 일어날 때 퇴행성 반월상 연골 파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환자들은 찢어지거나 끊어지는 느낌을 느낄 수 있으며 대부분 파열된 반월상 연골을 가지고 걷기도 운동도 가능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무릎이 붓거나 통증이 심해집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통증, 부종, 무릎의 불안정한 현상, 무릎의 완전한 운동 범위의 제한 등이 있습니다.
진단검사로는 과거력과 신체검사 증상 및 병력 청취 후 무릎 관절의 관절 면을 따라 압통 여부를 확인하게 되고 반월상 연골 파열의 주요 검사로 멕머레이 검사를 하는데 무릎을 안쪽으로 돌리고 바깥쪽으로 돌림과 동시에 구부리고 펴서 파열된 반월상 연골을 긴장시킬 때 통증을 느끼면 연골 파열입니다.
그 외에 X선 검사, MRI를 시행합니다.
치료방법으로는 연골 파열이 작고 바깥쪽에 위치해 있으며 환자의 증상이 지속되지 않고 무릎의 불안정성이 없으면 수술적 치료를 하지 않고 약물 치료를 합니다. 비스테로이드성 항소염제를 통해 통증과 부기를 줄여주고 안정, 냉찜질, 압박, 거상 요법을 통해 비수술적 치료를 합니다.
수술적 치료로는 무릎관절 내시경을 통해 파열된 반월상 연골을 절제 또는 봉합합니다.
수술 후 무릎을 보호하기 위해 목발을 사용하고 재활 운동을 통해 무릎의 운동성이나 근력을 회복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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