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토코나졸(Ketoconazole) – 피부·두피 곰팡이 감염 치료제
케토코나졸은 피부과와 이비인후과, 심지어 내과에서도 다양한 곰팡이성 감염 치료에 활용되는 광범위 항진균제입니다.
연고·크림·샴푸·경구제 형태로 사용되며, 무좀, 어루러기, 지루피부염, 칸디다증 등 폭넓은 질환에 효과가 있습니다.
🔍 케토코나졸이란?
정의: 이미다졸(imidazole) 계열의 광범위 항진균제
형태: 크림·연고·샴푸(외용), 정제(경구)
작용 원리:
진균 세포막 필수 성분인 에르고스테롤(ergosterol) 합성을 억제
세포막 투과성 변화로 곰팡이 세포 사멸
활성 범위:
피부사상균, 효모균(칸디다), 어루러기균, 일부 곰팡이류
🩺 케토코나졸의 사용 질환
피부사상균 감염
발 무좀, 손 무좀, 사타구니 백선, 체부 백선
효모균 감염
피부 칸디다증, 외음부·질 칸디다증
어루러기 (Pityriasis versicolor)
피부 색 변화, 각질, 가려움 동반
지루피부염·비듬
두피, 얼굴, 흉부 등 피지선 많은 부위 염증 완화
경구제 사용
피부·내장부 곰팡이 감염(단, 간 독성 위험으로 제한적으로 사용)
💊 사용 방법
1. 외용제(크림·연고)
1일 1~2회, 감염 부위와 주변 피부까지 넓게 도포
무좀·백선: 2~6주 사용
어루러기: 2~4주 사용
2. 샴푸
지루피부염: 주 2회, 2~4주
어루러기 예방: 1~2주에 1회 사용
사용 후 3~5분 정도 두피·피부에 남겼다가 헹굼
3. 경구제
1일 1회 200mg(질환에 따라 조절)
반드시 식사 직후 복용 → 흡수율 증가
간 기능 모니터링 필수
⚠️ 부작용
외용제: 도포 부위 작열감, 홍반, 가려움, 피부 건조
샴푸: 일시적인 탈모, 모발 건조, 두피 자극
경구제: 간 기능 이상(간염·황달), 위장 장애, 두통, 발진, 드물게 호르몬 변화
📌 주의사항
간 질환 환자는 경구제 사용 주의, 복용 전·중 간 수치 검사
외용제는 눈·점막 접촉 금지
임신·수유부는 사용 전 반드시 의사 상담
장기간 사용 시 내성 발생 가능
경구제는 다른 약물(항응고제, 위산억제제, 일부 항부정맥제)과 상호작용 가능
💬 자주 묻는 질문 (FAQ)
Q. 케토코나졸 샴푸로 무좀을 치료할 수 있나요?
➡ 무좀은 주로 피부사상균이 발에 감염된 것이므로, 크림이나 경구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샴푸는 주로 지루피부염·어루러기에 사용됩니다.
Q. 경구제는 왜 잘 안 쓰이나요?
➡ 간 독성 위험이 있어, 국소제나 다른 경구 항진균제보다 제한적으로 처방됩니다.
Q. 지루피부염은 샴푸만 써도 되나요?
➡ 경미한 경우 가능하지만, 심하면 약물 복합 치료가 필요합니다.
Q. 예방 목적으로도 쓸 수 있나요?
➡ 어루러기 재발 예방이나 지루피부염 관리 목적으로 주 1회 정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 요약
성분: 이미다졸 계열 항진균제
형태 : 크림·연고·샴푸·정제
적응증 : 무좀, 칸디다증, 어루러기, 지루피부염
사용법: 외용 1-2회 도포, 샴푸 주 1-2회, 경구 200mg
부작용 : 피부 자극, 간 기능 이상, 위장 장애
주의사항 : 간 질환·임신 시 주의, 장기 사용 시 내성 가능
🔚 결론
케토코나졸은 피부·두피 곰팡이 질환과 지루피부염 관리에 효과적인 치료제입니다.
외용제와 샴푸는 안전성이 높지만, 경구제는 간 독성 위험이 있어 사용에 신중해야 합니다.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사용 기간, 생활습관 관리가 곰팡이 질환 재발을 줄이는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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