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 초기 증상 & 진단 검사 총정리– 조기 발견이 중요한 실명 예방 질환

녹내장 초기 증상 & 진단 검사 총정리– 조기 발견이 중요한 실명 예방 질환

녹내장 초기 증상 & 진단 검사 총정리– 조기 발견이 중요한 실명 예방 질환

녹내장은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시야가 좁아지는 대표적인 실명 원인 질환입니다.

문제는 녹내장이 초기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진단이 어렵다는 점인데요.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녹내장의 초기 증상, 진단 검사 방법, 주의할 점을 하나씩 정리해 드립니다.

🧠 녹내장이란?

녹내장(Glaucoma)은 눈 속 압력(안압)이 상승하거나 시신경 혈류가 감소하면서시신경이 점진적으로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한 번 손상된 시신경은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진행 억제’가 유일한 치료 방향입니다.

🔍 녹내장 초기 증상 체크리스트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아래와 같은 시야 변화가 있을 경우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양쪽 눈의 시야가 다르게 느껴진다

✅ 주변 시야(측면 시야)가 흐릿하거나 잘 안 보인다

✅ 어두운 곳에서 시야가 더 좁게 느껴진다

✅ 운전 시 ‘깜빡이’나 보행자가 늦게 보인다

✅ 눈 앞에 번쩍이는 빛(광시증)이 자주 보인다

✅ 두통, 눈 통증, 구토 증상이 갑자기 나타난다 (급성 녹내장 가능)

👉 특히 고도 근시, 고혈압, 당뇨병, 가족력이 있다면 정기 검진이 필수입니다.

🧪 녹내장 진단을 위한 주요 검사

1. 안압 검사 (IOP)

안구 내부 압력 측정

녹내장 환자의 일부는 정상 안압이지만, 10~21mmHg 이상이면 정밀 검사 필요

 

2. 시야 검사 (Visual Field Test)

보이지 않는 시야 영역 확인

말초시야부터 좁아지기 때문에 초기 발견에 매우 중요

 

3. 시신경 두께 검사 (OCT: Optical Coherence Tomography)

망막 신경섬유층 두께 및 시신경 변화 측정

녹내장 진행 여부 파악에 필수

 

4. 시신경 사진 촬영 (안저 검사)

시신경 유두 함몰 여부 확인

유두함몰비(CDR) 0.6 이상이면 이상 소견

 

5. 각막 두께 측정 (Pachymetry)

안압 측정 시 오차 조정용, 얇을수록 녹내장 고위험

 

6. 전방각 검사 (Gonioscopy)

개방각/폐쇄각 녹내장 구분

급성 녹내장 위험 여부 확인

📊 녹내장 위험 요인

연령:  40대 이상에서 급증, 60대 이상 유병률↑

가족력 : 부모나 형제가 녹내장이면 4~9배 위험

근시 : -6D 이상 고도 근시는 고위험군

고안압 : 안압이 21mmHg 이상이면 정기적 모니터링 필요

당뇨병·고혈압:  눈 혈류 저하 → 시신경 손상 가능성 증가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녹내장은 한 번 생기면 완치가 되나요?

완치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조기 진단 후 안압 조절을 통해 진행을 매우 느리게 하거나 멈출 수 있습니다.

Q2. 안압이 정상인데도 녹내장이 올 수 있나요?

네. 정상 안압 녹내장(NTG)이 한국인에게 특히 많습니다.

안압보다도 시신경 손상 여부가 핵심입니다.

Q3. 녹내장과 백내장은 어떻게 다르죠?

백내장: 수정체 혼탁 → 흐려보임

녹내장: 시신경 손상 → 시야 결손

초기에는 구분 어렵지만, 검사로 명확히 판단 가능합니다.

Q4. 녹내장은 젊은 사람에게도 생기나요?

가능합니다. 특히 고도 근시, 스테로이드 장기 복용자, 유전적 소인이 있다면20~30대도 정기 검사가 필요합니다.

✅ 마무리 요약

주요 증상

말초 시야 감소, 양안 시야 차이, 빛 번쩍임

필수 검사 안압, 시야검사, OCT, 시신경 촬영 등

 

고위험군

고도 근시, 가족력, 40대 이상, 당뇨·고혈압 환자

 

예방법

1~2년마다 정기 안과 검진,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

📝 마무리 한 줄 정리

“녹내장은 조용히 진행되지만, 실명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정기검진과 조기 발견입니다.

”눈 건강이 걱정된다면,

지금이라도 가까운 안과에서 OCT와 시야검사를 받아보세요!

조기에 발견해 관리하면, 평생 건강한 시야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녹내장 완벽 가이드– 실명 원인 1위, 하지만 조기 발견이 관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