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동결견, Frozen Shoulder) 총정리 | 원인·증상·치료 방법

오십견(동결견, Frozen Shoulder) 총정리 | 원인·증상·치료 방법

오십견(동결견, Frozen Shoulder) 총정리 ❘ 원인·증상·치료 방법

오십견이란?

오십견(동결견, Frozen Shoulder)은 어깨 관절 주위의 염증과 유착으로 인해 어깨가 굳고 통증이 심해지는 질환입니다.

주로 50세 전후에 많이 발생하여 ‘오십견’이라고 불리며, 어깨가 얼어붙은 것처럼 움직임이 제한된다고 해서 ‘동결견(Frozen Shoulder)’이라고도 합니다.

오십견의 원인

오십견은 뚜렷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노화로 인한 관절 변화

당뇨병, 갑상선 질환 같은 전신질환

어깨 관절을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경우 (수술 후, 골절 등)

반복적인 어깨 사용과 잘못된 자세

👉 특히 40~60대 여성에서 흔히 발생하며, 당뇨 환자는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

오십견의 주요 증상

어깨 통증: 밤에 심해져 수면 방해

어깨 뻣뻣함: 움직일 때 제한감

관절 운동 범위 감소: 팔을 들어 올리거나, 뒤로 돌리기 어려움

생활 불편: 빗질, 옷 입기, 세수 등 일상 동작 힘듦

오십견 진행 단계

통증기(급성기): 2~9개월, 극심한 통증, 움직임 제한 시작

강직기(동결기): 4~12개월, 통증은 줄지만 어깨가 굳어 움직임 심하게 제한

회복기(해빙기): 6개월~2년, 통증이 점차 줄고 운동 범위 회복

👉 전체적으로 회복까지 1~2년 이상 걸릴 수 있으며,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오십견 진단 방법

병력 청취 및 신체검사

X-ray: 다른 어깨질환 감별

MRI: 회전근개파열 등 동반 질환 확인 가능

오십견 치료 방법

1. 보존적 치료

소염진통제, 근육이완제

주사치료 (스테로이드 주사, 점탄성 물질 주입 등)

물리치료 (온열, 전기치료, 체외충격파)

어깨 스트레칭 및 운동치료

 

2. 수술적 치료

심한 경우 관절내시경 유리술로 관절낭 유착 제거

👉 대부분 환자는 수술 없이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호전됩니다.

오십견에 좋은 운동

진자운동: 허리 숙여 팔을 늘어뜨린 후 시계처럼 원형으로 돌림

벽 오르기 운동: 벽에 손을 대고 천천히 위로 기어올리듯 움직임

수건 스트레칭: 수건을 등 뒤에 잡고 위아래로 당기며 어깨 스트레칭

👉 꾸준히 하면 어깨 움직임 회복에 큰 도움

오십견 예방 방법

규칙적인 어깨 스트레칭

바른 자세 유지

장시간 어깨 고정 피하기

초기 어깨 통증 시 조기 진료

오십견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오십견은 저절로 낫나요?

👉 네, 시간이 지나면 회복되지만 1~2년 이상 걸릴 수 있어 조기 치료와 운동이 필요합니다.

Q2.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은 어떻게 구분하나요?

👉 오십견은 어깨 전체가 굳는 반면, 회전근개파열은 특정 동작에서 힘이 빠지고 극심한 통증이 특징입니다. MRI 검사가 도움이 됩니다.

Q3. 운동을 하면 더 아프지 않나요?

👉 초기에는 무리하면 통증이 심해질 수 있지만, 단계에 맞는 스트레칭과 운동은 회복에 꼭 필요합니다.

Q4. 오십견은 재발하나요?

👉 같은 어깨에서 재발은 드물지만, 반대쪽 어깨에 발생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결론

오십견(동결견)은 50세 전후에 흔히 발생하는 어깨질환으로, 통증과 움직임 제한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줍니다.

조기 진단과 적절한 약물·물리치료, 꾸준한 운동으로 대부분 수술 없이 회복할 수 있습니다.

어깨 통증이 장기간 지속된다면 방치하지 말고 전문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깨질환 총정리 | 어깨 통증의 원인과 치료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