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골신경 감압술 (Simple Decompression) | CuTS 치료 수술

척골신경 감압술 (Simple Decompression) | CuTS 치료 수술

척골신경 감압술 (Simple Decompression) ❘ CuTS 치료 수술

척골신경 감압술이란?

척골신경 감압술(Simple decompression)은 Cubital Tunnel Syndrome (주관절터널증후군, CuTS) 환자에게 시행되는 대표적 수술 방법입니다.

팔꿈치 안쪽의 좁아진 주관절터널(cubital tunnel)을 넓혀, 그 안을 지나는 척골신경(Ulnar nerve)의 압박을 줄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 쉽게 말해, 눌려 있던 신경의 공간을 확보해주는 수술입니다.

수술 적응증

지속적인 손저림, 감각 둔화

약지·새끼손가락 근력 저하

물건 잘 놓치는 증상

보존적 치료(약물·보조기·물리치료) 3~6개월에도 호전이 없는 경우

신경 전도 검사에서 뚜렷한 전도 속도 저하가 확인된 경우

수술 방법 (Step by Step)

절개

팔꿈치 안쪽(내측)에 약 5~7cm 절개

 

척골신경 확인

피부와 연부조직을 박리해 척골신경 노출

주관절터널 내부의 압박 구조물 확인

 

압박 구조물 제거

Osborne 인대(Osborne’s ligament)

주관절 터널 roof 역할을 하는 섬유조직

비후된 인대, 근막, 골극(osteophyte) 제거

 

신경 감압 확인

척골신경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지 확인

 

봉합 및 마무리

피부 봉합 후 압박 드레싱

장점

수술 과정이 비교적 간단

절개 범위가 크지 않음

신경 위치 이동이 없어 신경 혈류 보존 가능

단점 및 한계

신경이 팔꿈치 구부릴 때 계속 당겨지는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 수 있음

재발 가능성 존재 (특히 관절염, 변형 동반 환자)

심한 신경 손상 시 효과 제한적

수술 후 회복 및 재활

수술 직후부터 가벼운 팔꿈치 움직임 가능

봉합 부위 실밥 제거: 약 10~14일 후

물리치료, 신경 스트레칭 운동 병행

대부분 6~12주 사이 증상 호전

근육 위축이 심한 경우는 회복까지 수개월 이상 필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신경을 앞으로 옮기는 전방 전위술과 차이는 뭔가요?

👉 단순 감압술은 신경을 원래 위치에 두고 압박만 풀어주지만,

👉 전방 전위술은 신경을 앞으로 옮겨 굽힘 시 당김을 최소화합니다.

증상 정도와 환자 상태에 따라 선택합니다.

Q2. 재발 가능성이 있나요?

👉 경증 환자에서는 효과가 좋지만, 관절 변형이 있거나 반복적인 압박이 심한 경우 재발할 수 있습니다.

Q3. 수술 후 언제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한가요?

👉 가벼운 활동은 1~2주, 무거운 작업은 6주 이후 권장합니다.

결론

척골신경 감압술(Simple decompression)은 주관절터널증후군의 대표적 수술 치료법으로,압박 구조물을 제거해 척골신경의 공간을 확보하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다만 모든 환자에게 일괄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증상 정도, 신경 손상 수준, 관절 상태를 고려해 전방 전위술 등 다른 수술과 비교해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CuTS (Cubital Tunnel Syndrome, 주관절터널증후군) | 팔꿈치 신경 압박 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