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IF 수술이란? – 후방 요추체간 유합술 완벽 정리
허리 통증이나 하지 방사통으로 일상생활이 힘들 때,MRI 검사에서 척추 불안정증, 디스크, 척추전방전위증 진단을 받았다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널리 시행되는 수술이 바로 PLIF(후방 요추체간 유합술)입니다.
오늘은 PLIF 수술이 어떤 수술인지, 어떤 경우에 필요한지, 그리고 수술 전후 과정과 주의사항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PLIF 수술이란?
PLIF (Posterior Lumbar Interbody Fusion)는 요추(허리) 뒤쪽(후방)에서 접근해 디스크를 제거하고, 척추뼈 사이를 유합(고정)시키는 수술입니다.
디스크 제거 후 인공 뼈(케이지)를 삽입
척추 마디를 금속 나사와 봉(로드)으로 고정시간이 지나면서 뼈가 붙도록 유도 → 척추 안정화
척추가 불안정하거나, 병변이 심해져 더 이상 보존적 치료가 어려운 경우 시행됩니다.
2. 어떤 경우에 PLIF가 필요할까?
척추전방전위증
척추뼈가 앞쪽으로 밀려 척추 불안정과 신경 압박 발생
퇴행성 디스크 질환
디스크 높이가 줄고, 통증·운동 제한이 심할 때
척추관 협착증 + 불안정증
감압술만으로 부족할 경우, 유합술로 안정성 확보 필요
디스크 재수술 환자
기존 수술로 해결되지 않거나 재발했을 때
척추 종양 또는 감염
병변 제거 후 척추 고정이 필요할 때
3. PLIF 수술 과정 요약
후방 절개(5~10cm)
근육 분리 후 디스크 부위 노출
디스크 제거 및 감압
케이지 삽입 + 뼈 이식
척추 고정 나사(Screw) 삽입
창상 봉합 및 회복 대기
소요 시간: 약 2-3시간
입원 기간: 5-7일
마취: 전신마취
4. PLIF 수술의 장점
척추 안정성 회복
뼈가 단단히 붙어 재발 방지 효과 우수
신경 압박 완화
협착증, 디스크 등으로 인한 다리 저림/통증 개선
수술 시야 넓음
후방 접근으로 병변 확인과 제거가 용이
기존 수술 실패 환자도 가능
재수술 또는 불안정한 척추에도 적용 가능
5. 회복 및 주의사항
수술 후 회복 과정
1~2일 후 보행 시작 가능 (보조기 착용)
4~7일 후 퇴원
6~12주 간 보조기 착용 권장
3개월 후 뼈 유합 여부 확인
주의사항
무리한 허리 굽힘, 물건 들기 금지
걷기 운동은 하루에 조금씩 늘리기
앉는 자세는 의자에 등 기대고 허리 세우기
금연, 비만 관리, 칼슘·단백질 섭취 권장
6. 자주 묻는 질문 (FAQ)
Q. PLIF 수술 후 통증은 얼마나 줄어드나요?
A. 수술 전 신경 압박으로 인한 다리 저림/방사통은 빠르게 호전되며, 허리 통증도 점차 개선됩니다.
Q. 인공물(나사, 케이지)은 평생 가지고 있나요?
A. 네, 대부분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됩니다.
인체에 무해한 티타늄 소재로 제작되어 MRI 검사도 가능합니다.
Q. 수술 후 일상 복귀는 언제 가능한가요?
A. 직장 복귀는 보통 4~6주 후 가능, 무리한 육체노동은 3개월 이후 권장됩니다.
Q. 실패하거나 재수술 가능성은 없나요?
A. 수술 성공률은 높지만, 일부 환자에겐 유합 실패, 감염, 나사 풀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정기 추적검사와 재활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7. 결론: 척추 안정화를 위한 확실한 수술, PLIF
PLIF는 단순히 디스크를 제거하는 것을 넘어서,불안정한 척추를 단단히 고정해 통증과 재발을 예방하는 효과적인 수술입니다.
수술 부담은 있지만, 숙련된 전문의와 정확한 진단을 통해 시행하면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협착증, 전방전위증 등으로 일상이 힘들다면, PLIF 수술을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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