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티노이드(Retinoids): 아다팔렌·트레티노인 성분 정리

레티노이드(Retinoids): 아다팔렌·트레티노인 성분 정리

레티노이드(Retinoids): 아다팔렌·트레티노인 성분 정리

🔹 레티노이드란?

레티노이드는 비타민 A 유도체로, 피부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여드름·노화 치료 성분 중 하나입니다.

대표 성분으로는 아다팔렌(Adapalene), 트레티노인(Tretinoin), 타자로텐(Tazarotene) 등이 있으며, 각질 탈락을 촉진하고 피부 세포 재생을 활성화해 모공 막힘 개선, 염증성 여드름 치료, 잔주름 개선 등에 효과적입니다.

🔹 대표 성분별 특징

1) 아다팔렌 (Adapalene)

상대적으로 자극이 적어 초보자용 레티노이드로 많이 사용됩니다.

면포(블랙헤드·화이트헤드) 여드름과 초기 염증성 여드름에 효과적.

장기간 사용 시 피부 톤 개선에도 도움.

 

2) 트레티노인 (Tretinoin)

가장 강력한 레티노이드 중 하나.

피부 세포 턴오버 촉진, 콜라겐 합성 증가 효과가 뛰어나 여드름 흉터, 잔주름, 색소 침착 개선에 효과적.

하지만 자극이 강해 초기에는 홍조, 건조, 각질 탈락 등의 부작용이 흔히 발생.

반드시 의사 처방을 통해 사용해야 하는 성분.

 

3) 타자로텐 (Tazarotene)

아다팔렌·트레티노인보다 강력한 레티노이드.

난치성 여드름이나 광노화 개선에 효과적이나, 자극이 심해 사용 시 주의 필요.

🔹 기대 효과

모공 속 피지와 각질 제거 → 여드름 예방

염증성 여드름 개선

피부 턴오버 촉진 → 피부톤 균일화

콜라겐 합성 촉진 → 잔주름·탄력 개선

색소 침착, 기미 완화

🔹 사용 시 주의사항

저녁에만 사용 (광민감성 증가로 자외선에 취약)

초기에는 2~3일 간격, 완두콩 크기 소량 사용

반드시 보습제 + 자외선 차단제 병행

임산부·수유부는 사용 금지

피부 자극이 심할 경우, 의사 상담 후 사용 강도·주기 조절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레티노이드 처음 쓰는데 어떤 걸 선택해야 하나요?

👉 자극이 적은 아다팔렌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가 적응하면 트레티노인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Q2. 바르면 피부가 빨개지고 벗겨져요. 중단해야 하나요?

👉 초기 ‘레티노이드 반응’일 수 있습니다. 심하지 않다면 보습제를 늘리고 사용 횟수를 줄여 조절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엔 반드시 의사 상담이 필요합니다.

Q3. 얼마나 사용해야 효과가 보이나요?

👉 최소 4주 이상 사용해야 효과가 나타나며, 3~6개월 꾸준히 사용해야 여드름 개선 및 잔주름 완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Q4. 다른 여드름약과 같이 써도 되나요?

👉 벤조일퍼옥사이드(BPO), 항생제 크림 등과 병용할 수 있지만, 피부 자극이 심해질 수 있어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의 지도하에 병용해야 합니다.

 

✅ 정리하자면, 레티노이드는 여드름부터 노화 개선까지 다양한 효과를 가진 강력한 피부과 치료제이지만, 자극이 있을 수 있어 올바른 사용법과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벤조일퍼옥사이드 (Benzoyl Peroxide, BPO): 여드름 치료의 기본 성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