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치료 국소 항생제 (Topical Antibiotics)
🔹 국소 항생제란?
국소 항생제는 피부에 직접 바르는 형태(겔, 로션, 크림 등)의 여드름 치료제입니다.
주로 염증성 여드름(붉고 화농성)에서 여드름균(C. acnes, Cutibacterium acnes)의 증식을 억제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데 사용됩니다.
🔹 주요 성분 종류
1) 클린다마이신 (Clindamycin)
가장 널리 사용되는 국소 항생제.
여드름균의 단백질 합성을 억제하여 염증성 여드름을 빠르게 개선.
겔, 로션, 외용액 등 다양한 제형 존재.
벤조일퍼옥사이드(BPO)와 병용 시 내성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음.
2) 에리트로마이신 (Erythromycin)
초기부터 사용된 국소 항생제.
여드름균 억제 효과가 있으나, 내성이 생기기 쉬움.
최근에는 단독보다는 BPO와 병용하여 사용.
🔹 기대 효과
염증성 여드름(붉은 여드름, 화농성 여드름) 완화
세균 증식 억제 → 여드름의 악화 방지
다른 여드름약(레티노이드, BPO 등)과 병용 시 치료 효과 상승
🔹 사용 시 주의사항
단독 장기 사용 금지
→ 내성 위험이 높아 반드시 벤조일퍼옥사이드(BPO) 또는 레티노이드와 함께 쓰는 것이 원칙.
도포 부위 제한
→ 얼굴 전체보다는 염증성 여드름 부위에 국소 도포.
부작용
피부 건조, 자극, 홍조
드물게 항생제 내성균 발생 가능
임신·수유부도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 가능 (의사 상담 후 권장).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여드름 항생제 연고만 바르면 안 되나요?
👉 단독 사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내성 문제 때문에 보통 BPO·레티노이드와 병용합니다.
Q2. 며칠 정도 바르면 효과가 있나요?
👉 보통 2~4주 내에 붉은 여드름 개선 효과가 나타납니다. 꾸준히 8~12주 이상 사용해야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Q3. 항생제 먹는 약이랑 같이 써도 되나요?
👉 가능하나, 의사의 지시 하에 조절해야 합니다. 먹는 항생제와 바르는 항생제를 동시에 쓰면 내성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Q4. 피부가 건조해지는데 계속 써도 되나요?
👉 보습제를 충분히 사용하면서 병행하면 됩니다. 자극이 심하면 사용 횟수를 줄이거나, 피부과 상담 후 조절하세요.
✅ 정리하면, 국소 항생제는 염증성 여드름 1차 치료제로 매우 효과적이지만, 반드시 다른 치료제와 병용하고, 장기 단독 사용을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레티노이드(Retinoids): 아다팔렌·트레티노인 성분 정리
레티노이드(Retinoids): 아다팔렌·트레티노인 성분 정리🔹 레티노이드란?레티노이드는 비타민 A 유도체로, 피부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여드름·노화 치료 성분 중 하나입니다.대표 성분으로
namo38.com
'의학에 대해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레티노이드(Retinoids): 아다팔렌·트레티노인 성분 정리 (0) | 2025.08.19 |
---|---|
벤조일퍼옥사이드 (Benzoyl Peroxide, BPO): 여드름 치료의 기본 성분 (0) | 2025.08.19 |
여드름약 성분별 비교: 효과와 특징, 선택 가이드 (0) | 2025.08.18 |
여드름: 원인, 종류, 치료 및 관리 방법 (0) | 2025.08.18 |
HSV-2 (단순포진 바이러스 2형) – 특징과 증상, 치료 (0) | 2025.08.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