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분리증 – 허리가 자주 아프고 뒤로 젖히면 더 아픈 이유?
10대 청소년부터 운동선수, 장시간 앉아 있는 직장인까지허리 통증이 반복되고, 허리를 뒤로 젖힐 때 통증이 심하다면?
척추분리증(Spondylolysis)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척추분리증은 초기 증상이 경미하고 방치되기 쉬운 질환이지만,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척추전방전위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척추분리증의 정의, 원인, 증상, 진단, 치료, 예방법까지 체계적으로 소개합니다.
1. 척추분리증이란?
척추분리증은 척추 뼈의 후방 관절 사이(협부)가 끊어지거나 결손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주로 요추 5번 부위(L5)에서 자주 발생하며,
해당 부위에 지속적인 스트레스나 반복적 충격이 가해질 때 발생합니다.
2. 주요 증상
📌 초기에는 무증상이거나 가벼운 요통으로 지나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원인 및 위험 요인
고위험군:
10~20대 활동적인 청소년
운동선수 (특히 체조, 다이빙, 축구, 야구 등)
허리를 자주 사용하는 직업군
4. 진단 방법
병력 청취 및 이학적 검사: 허리 움직임에 따른 통증 유무
X-ray: 협부 결손 확인 (특히 측면·사면 촬영)
CT: 골절 여부 및 뼈 결손 정도 정밀 확인
MRI: 신경 압박 여부, 전방전위 진행 확인
📌 X-ray와 CT를 통한 진단이 가장 정확합니다.
5. 치료 방법
✅ 비수술적 치료 (대부분 해당)
약물 치료: 소염진통제, 근육 이완제
물리치료: 전기 자극, 온열 치료
도수치료 / 자세 교정
복부 & 허리 근력 강화 운동
보조기 착용: 안정 및 통증 조절
운동 제한: 무리한 허리 사용 피하기
90% 이상은 보존적 치료로 호전 가능
단, 증상이 지속되거나 척추전방전위증으로 진행 시 수술 고려
✅ 수술적 치료 (드물게 시행)
척추 유합술: 분리된 부위 고정, 불안정성 해결
척추 후방 고정술: 금속 나사로 척추를 안정화
※ 6개월 이상 치료에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진행성 전위증, 신경 증상 있을 경우 시행
6. 일상 생활 관리법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척추분리증과 척추전방전위증은 같은 병인가요?
A. 아니요.
척추분리증: 척추 뒤쪽 뼈 일부가 결손된 상태
척추전방전위증: 그 결손으로 인해 위 척추뼈가 앞으로 밀린 상태→ 척추분리증이 원인이 되어 전방전위증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Q2. 운동해도 되나요?
A. 네, 단 무리한 허리 사용은 피해야 합니다.
추천 운동: 걷기, 수영, 플랭크, 브릿지
피해야 할 운동: 허리 과신전(뒤로 젖히는 동작), 역기 들기, 점프
Q3. 성장기 청소년도 치료가 되나요?
A. 네!
대부분 보조기 + 근력 강화 + 운동 제한으로 회복 가능
골격 성장 후 자연 유합되기도 함
통증 지속 시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 결론 – 허리가 자주 아프고 뒤로 젖히면 더 아프다면? 척추분리증을 의심하세요!
초기에는 가벼운 요통이지만, 방치하면 척추전방전위증으로 진행
운동, 자세, 생활 습관 조절 + 재활 치료로 충분히 관리 가능
10~20대 활동적인 청소년과 운동량 많은 성인에게 특히 주의 필요
지금 허리가 아프다면 단순한 통증으로 넘기지 말고,정확한 진단을 통해 척추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을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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